너울성파도
너울성파도란?

너울성 파도는 넓은 바다에서 바람에 의해 시작된 작은 파도가 다른 파도와 반동을 함께 하여 수심이 얕은 해안으로 밀려오면서 점점 세력이 커져 한꺼번에 솟구치는 엄청난 양의 바닷물로 인해 해안가에 큰 피해를 주는 파도를 말한다.
풍랑과는 달리 너울은 파도의 마루가 둥그스름하고 파도의 산의 폭이 꽤 넓으며 파고가 완만하게 변화하여 잇닿는 파고가 거의 같다. 발생역에서의 풍랑의 주기는 6∼10초이지만, 2,000∼3,000해리를 진행하면 너울의 주기가 15∼20초로 길어진다. 양적 예보법(量的豫報法)이 개발되어 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이 있어서 풍랑을 예보하는 것보다 어렵다.
발생원인
너울성 파도는 대체로 풍랑이 저기압이나 태풍의 중심 부근을 떠나 해안으로 진행하면서 생성되며, 주로 태풍이나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는 시점을 전후해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특정 계절이나 시기에 관계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너울은 먼 바다에서 전파되기 때문에 맑은 날 바람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징
파도는 통상 바람을 동반하지만, 너울은 파도보다 해안으로 도달하는 속도가 2~3배나 빨라서 바람이 뒤에 오고 파도의 폭과 주기도 길다. 이 때 한 주기의 바닷물 양이 파도의 몇 배나 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으며 수심이 얕은 연안에 가까워지면서 해저 지형과의 마찰력으로 순식간에 높이와 유속이 커져서 큰 피해를 입힌다. 주로 5~8월중 동해, 남해, 서해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예측이 어렵다.
피해사례 : 최근 6년간 사망 19명, 실종 4명

-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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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10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방파제에서 1명 실종
- ’06. 8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1명 실종
- ’06.10.9 울릉도 저동 내항 방파제에서 1명 사망
- 부산시 북형제섬에서 낚시객 1명 실종.
- ’06.10.8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앙포리 내항에서 2명 사망
- ’06.10.24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항에서 1명 사망, 3명 부상
- ’07.10.28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영금정 앞 갯바위에서 1명 사망, 2명 부상
- ’07. 1월 강원도 양양군 전진항 용바위에서 사망 2명
- ’08. 2. 24 강원도 강릉시 안목항에서 3명 사망, 11명 부상
- ’08. 4월 속초시 대포항에서 1명 사망
- ’08. 5. 4 충남 보령시 죽도에서 8명 사망, 16명 부상
- ’11. 6. 24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 해수욕장에서 1명 실종
예방 및 조치요령
- 예방 및 조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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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시, 라디오나 TV, 인터넷 등을 통해서 기상상황을 잘 파악한다.
- 기상 불량시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 자제한다.
- 해안가에 구명환 등 안전장구가 비치되어 있는 장소를 숙지해 둔다
- 위험한 상황 발생시 즉시 해양경찰(122)에 신고한다.
- 어촌에서는 선박끼리 충돌해 부서지지 않도록 고무타이어를 부착하고, 작은 선박은 육지로 끌어올려 놓는다.
- 공사현장에서는 작업을 중단한 뒤 파손될 우려가 있는 자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붕괴 우려가 있는 곳에는 보강시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