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적조란?
바다, 강, 호수 등의 플랑크톤이 이상 증식하면서 물의 색깔이 바뀌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물이 붉게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적조(赤潮, red tide)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플랑크톤의 색깔에 따라서 오렌지색, 갈색 등이 되기도 한다.
적조의 원인

- 육상으로부터 질소, 인 등이 충분하게 공급되는 지역
- 외해와의 해수 교환이 적은 폐쇄성 내역에서 자주 발생
- 수온이 적절하고 일사량이 많아 광합성이 활발한 지역
- 유기물의 퇴적이 많은 곳
- 비타민, 철, 망간 등의 미량원소가 충분하게 녹아있는 지역
적조발생 생물(식물성 플랑크톤)

- 편모조류나 규조류가 대부분이지만 원생동물인 섬모충류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 규조류는 인산염, 질산염 등이 풍부하고 기타 환경조건이 적절하면 일시적으로 대량번식하여 적색 또는 황갈색으로 적조 발생.
- 편모조류는 영양염류 외에도 미량원소와 같은 증식 촉진물질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적조발생 생물(플랑크톤)내에 카로테노이드(좌측 사진) 물질이 붉은색 또는 갈색 색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적조의 영향
- 물 속의 산소농도 저하에 따른 어패류가 질식하여 폐사한다.
- 물고기 아가미에 플랑크톤이 끼여 물리적으로 질식하기도 한다.
- 독성물질이 축적된 어패류를 사람이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특히 양식업에 큰 타격을 준다.
적조 대책
- 황산구리를 살포하기도 하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하수정비(수질기준)를 통한 부영양화 억제를 통한 예방이 효과적이다.
- 밀집된 양식장의 분산을 유도하여 자가오염(부영양화)를 방지해야 한다.
- 적조 제거 방법으로는 황토살포법, 초음파법, 오존법, 철분흡착법 등이 있다.
참고사항
- 우리나라 적조 최초기록은 639년 선덕왕 8년에 동해물이 붉은색으로 되고 열이 있어 고기와 거북이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 남해만, 고성만이 적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근래에는 인천, 울산만, 목포연안까지 확대되어 발생되고 있다.
- 현재는 적조제거 방법으로 황토살포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일반적으로 적조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내해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외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 현재는 인공위성 원격탐사 및 해수순환모델을 이용하여 적조발생을 알아내고 또한 이동경로를 예측하는 단계에 있다.